-
66%의 적자가계농가
우리 나라 전체 농가의 66%가 농업소득만으로는 가계비조차 충족시키지 못하고있다는 사실이 농림부자체 조사결과로 밝혀졌다. 농림부가 최근에 공표한 71년도 농업동향에 관한 연차보고서
-
도시와 농촌의 소비구조
흔히 후진국에서는 공업화에 대한 지나친 의욕 때문에 도시는 근대화되고 농촌은 침체하는 기형적인 경제발전을 보인다. 한국의 경우 도시와 농촌의 소득과 소비수준의 격차는 이미 60년대
-
새해예산과세제|정부안의골자와변동폭|직세조정·간세중과의 세제개혁|3차계획 재정수요 충족꾀해
내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 5개년계획기간중 징세행정의 「바이블」이될 세제개혁안이 23일 하오 청와대 정부·여당연석회의에서 정부최종안으로확정, 9월 정기국회에 제출된다. 지난 1월초일
-
가계 예금 이자 소득 과세에 금융계·국세청서도 반대
정부의 가계·예금이자 소득에 대한 과세 방침에 경제계가 반대 의사를 표명한데 이어 금융계와 국세청 당국도 크게 반발하고 있다. 4일 시은 고위 관계자는 시은이 기업 예금과 가계 저
-
「인플레」위협하의 가계 전략
경제여건이 복잡하고 급변하는 오늘의 사회에서는 이 현상에 즉각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정경제를 알차게 끌고 나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. 때문에 지난 6월28일 단행된 금리인하와
-
기업예금이자 과세시비 안팎
세제개혁을 추진중인 세제심의 위원회는 기업예금이자에 대해 과세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 세법개정 때마다 거론되어 찬반·시비의 곡절을 겪어온 터라 이미 이 문
-
2·4분기 소도시 가구당 월 소비지출 28,380원
2·4분기중 전 도시 전 가구의 가구당 월 평균 소비지출은 2만8천3백80원으로 전기보다 3백20원(1.1%), 작년 동기보다 3천8백80원(15.8%) 이 각각 증가됐으며, 물가
-
보수위조사건이 몰고 온 고액권 발행 시비
심심찮게 얘기돼오던 고액신권발행이 최근의 보수대량위조사건을 계기로 다시 거론되고 있어 찬반, 장기 의론이 분분하다. 흥미 있는 것은 이 같은 백가쟁명 속에서도 정작 발 권 당사자
-
개인의 가처분소득|국민소득증가 못따라
정부의 고성장 정책에 따라 국민소득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법인·정부부문 소득 및 세금을 제외한 개인의 실질적인 가처분 소득증가는 국민소득증가를 하회할 뿐 아니라 대GNP
-
증세주조…세법개정|개정·신설 8개안 지상공청
물품세 등 7개 세법개정 및 직유류세법신설안의 국회심의가 본격화하면서 이를 에워싼 논란이 고조되고 있다. 이들 법안을 대별해보면 물품·직물류·석유류·입장세법 등 4개법안이 세솔인상
-
「자급」향한 농정전환
쌀값의 상향조작정책이 굳어가고 있다. 올가을 정부쌀수매가격부터 인상해야 한다는 원칙은 이미 정부와 여당사이에 합의되었고 그 인상점을 절충중이다 협상대상이 된 수매가격선으로는 지난해
-
물가와 노동자의 실질소득
노동청이 최근 경제기획원, 한은, 생산성본부등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임금지수에 의하면 명목임금은 60년(100)에 비하여 66년에 213·1로 늘어났으나, 소비자 물가지수는 같은
-
한국 오늘과 내일의 사아(45)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
가계·기업이 압박 안돼야 오늘날 선·후진국을 막론하고 재정부문의 팽창은 공통된 현상이다. 더욱이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개발도상에 있는 나라에 있어서 정부부문은 단지 자본평성율을
-
65년 농가 소득 10.7%감소| 평균 112,201원
65년도의 호당 평균 농가 소득은 정부의 중농정책을 표방한 시책에도 불구하고 농업 소득이 전년(64년도)보다 14.4%나 감소한 8만8천8백12원, 농업 외 소득은 7%나 증가한